갈등 개요
전주시의 다가공원 일부 사유지 선별 매입·수용 방식을 두고 토지주가 반발하고 있다.
갈등 원인
전주시는 예산 한계를 이유로 다가공원 전체가 아닌 일부 부지만 매입해 공원 보존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주 측은 공원 기능에 중요한 급경사지 등은 제외하고 평지와 진출입로 등을 선별 매입하는 방식이 공원의 일체성을 훼손한다고 주장한다.
추진·시행 측 입장
전주시는 산책로와 등산로, 체육시설, 정자 등을 우선 매입해 예산을 최소화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약 1만㎡ 부지에 대한 수용재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천양정 측은 일부 부지만 매입하면 공원 경관과 공간적 일체성이 훼손되고 남은 부지의 관리 책임이 토지주에게 떠넘겨진다고 반발한다. 강제 수용 대신 공원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자고 요구한다.
현재 상황
다가공원 일부 부지에 대한 수용재결 절차가 진행 중이다. 주출입로가 매입 대상에서 빠져 공원 이용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전주시는 이번 주 예정된 강제 수용 절차의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