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분당 재건축 물량 제한과 이주대책을 둘러싸고 성남시와 국토부가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국토교통부는 분당의 2026년 정비구역 지정 가능 물량을 최대 1만2천 세대로 정하고 추가 물량을 허용하지 않았다. 선도지구의 구역 지정이 늦어지면 해당 물량이 내년 배정분에 포함돼 2차 물량이 줄어들 수 있고, 이주대책과 주민 분담금·내부 갈등도 사업 지연 요인으로 제기됐다.
추진·시행 측 입장
국토교통부는 분당의 원도심 재개발 등으로 2027~2029년 이주 수요가 많아 이주 문제가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물량 배정은 주택수급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성남시는 분당에만 추가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것은 불합리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시는 이주 수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한 이주단지 조성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야탑동 이주단지에는 인근 주민들이 반발했고, 일부 선도지구에서는 사업 분담금과 주민 내부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상황
성남시는 국토교통부의 물량 배정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고 이주대책 재검토를 요구했다. 대체 이주부지 제안은 국토교통부가 수용하지 않아 별도의 이주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선도지구의 정비구역 지정이 늦어질 경우 분당 재건축 일정이 연쇄적으로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