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공원 지정과 국가도시공원 추진을 둘러싸고 토지주·주민과 인천시가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인천시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레미콘 공장부지와 인근 그린벨트 등을 공원으로 지정했다. 토지주들은 구체적인 보상대책이나 협의 없이 공원 지정이 추진돼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지정 해제 청원을 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인천시는 소래포구와 람사르습지를 연결하는 입지이며, 주변 아파트 입주 등 도시개발 상황을 고려해 공원으로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계획을 포기하지 않고 시의회를 설득하려 하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토지주들은 보상대책과 협의 없이 공원으로 지정한 것은 재산권 침해라며 도시계획시설 공원 지정을 해제하거나 변경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인근 주민과 환경단체는 물류창고 추진에 따른 교통 혼잡·어린이 안전 우려와 습지공원 훼손을 이유로 반대해 왔다.
현재 상황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토지주들이 낸 공원 지정 해제·변경 청원 2건을 채택해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했다. 청원은 강제력이 없지만 시의회 반대와 토지주들의 행정소송이 이어져 사업 추진 및 보상·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