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보은 제3산업단지 조성과 화학공장 입주를 두고 주민들이 안전 우려로 반발하고 있다.
갈등 원인
보은군은 탄부면 사직·고승리 일원에 104만㎡ 규모의 제3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은 주택가와 가까운 산업단지에 화학물질 취급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업체의 과거 폭발 사고 이력과 유독물질 위험이 우려된다고 주장한다. 산업단지 예정지가 과거 고구마 특화단지였다는 점도 주민 반발의 배경이다.
추진·시행 측 입장
보은군은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마을과 산업단지 사이에 완충녹지를 조성하고 유독물질 배출을 억제할 안전장치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들은 주택에서 불과 10여 미터 떨어진 곳에 화학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위험하다고 반발한다. 입주 예정 업체와 안전성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고 유독물질 위험도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농업 특화단지에 공장을 짓는 계획도 비판하고 있다.
현재 상황
보은군은 올해 안에 편입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토목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민 반대가 표면화된 가운데, 보은군은 안전 대책 마련을 약속했고 민간사회단체연합회는 산업단지 조성을 서두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