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주민들이 철새도래지인 삽교호 구간의 송전탑 건설에 반발하며 지중화를 요구하고 있다.
갈등 원인
한국전력은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며 삽교호와 맞닿은 우강면에 철탑 6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철새도래지와 생태계에 미칠 영향, 인근 주민의 건강 피해를 우려해 해당 구간의 지중화를 요구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한국전력은 지중화 요구를 형평성과 비용 문제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송전선로는 평택 반도체 공장 전력 공급의 대체 선로 역할을 하며, 사업은 막바지에 이르렀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대책위는 송전선로 건설 자체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며,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삽교호 구간을 지중화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철탑이 철새 서식지와 인근 주민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다른 구간에는 지중화가 적용된 점도 문제 삼고 있다.
현재 상황
철탑 건설을 저지하던 주민들이 강제 연행되는 등 한전과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됐다. 대책위 부대책위원장에게는 한전과 시공사의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 중이며, 주민들은 보호구역 지정 활동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