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주민단체가 환경·농업 피해 우려를 들어 두류 산업폐기물매립장 추진 중단과 심의 부결을 요구했다.
갈등 원인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에 산업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하는 사업이 도시관리계획 변경 심의 단계까지 진행됐다. 주민단체는 기존 매립시설의 처리 능력과 환경 영향을 고려할 때 신규 시설의 필요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침출수에 따른 형산강 수계 오염과 농업·정주환경 피해 우려도 쟁점이다.
추진·시행 측 입장
사업은 경북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사업자 측 주장을 일부 받아들이면서 다시 추진됐다. 경주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유로 관내 발생 폐기물의 자체 처리를 제시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단체는 신규 매립장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이 부족하고, 기존 시설이 다른 지역 산업폐기물도 처리하고 있어 자체 처리 논리가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매립장 조성이 농업과 정주환경, 수질 안전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사업 철회와 심의 부결, 환경·농업 생존권 보장을 요구한다.
현재 상황
반대투쟁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는 5일 행진과 집회를 열어 사업 중단과 도시계획 심의 부결을 촉구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10일 예정돼 있으며, 반대대책위는 절차 전면 재검토와 형산강 수계 보호대책 마련도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