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노인복지주택 공사차량의 통학로 이용을 두고 학부모와 주민이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노인복지주택 공사차량이 학생 300여 명이 이용하는 말구리고개 통학로를 지나도록 계획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학부모들은 급커브·급경사와 도로 상태, 낙석·산사태 위험 등을 들어 대형 공사차량 통행이 안전을 위협한다고 주장한다.
추진·시행 측 입장
고기동 주민 일부는 공사가 진행되면 도시가스 등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난방비 부담이 줄어들며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용인시는 사업자와 협의해 정한 통행로라며 신호수 배치와 도로 보강 등 안전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대안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은 통학로에 하루 400대가 넘는 공사차량이 다니면 학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통행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통행로 사용 중단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상황
학부모들은 20일째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용인시는 안전 조치 이행을 확인한 뒤 공사가 시작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 측의 가처분 신청 계획에 따라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