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승인 취소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소송·반대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갈등 원인
국가산단의 대규모 전력·용수 수요를 감당할 공급 대책이 충분한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력·용수 등 자원을 비수도권에서 끌어오고 수도권 집중을 심화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관련 송전선로 경과 지역에서는 환경권과 생활권 침해 우려가 나온다.
추진·시행 측 입장
정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용수공급사업을 통해 산단 등에 하루 107만2000t을 공급할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해 동해안·호남권 등에서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송변전 시설 건설도 예고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환경단체와 주민 등 원고 16명은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산단 승인 무효·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전력·용수 공급 불안과 수도권 집중, 비수도권 주민의 권리 침해 등을 이유로 승인 취소와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전국행동은 에너지 생산 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송전선로 건설을 최소화하라고 요구했다.
현재 상황
산단은 아직 착공 전이며, 승인처분 취소·무효 소송이 진행 중이다. 전국행동은 대통령실에 요구 서한을 전달하고 출범식과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 재검토 및 전력망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