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재건축 사업비 정산과 추가 분담금 부담을 둘러싸고 조합원·시공사 간 갈등이 심화됐다.
갈등 원인
분양 일정 지연과 근린생활시설 매각 차질 등으로 사업비와 금융비용 부담이 커졌고, 조합은 부족한 사업비를 조합원 분담금으로 충당하려 했다.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에 최대 11억7000만원의 추가 분담금이 담겼지만 총회에서 잇따라 부결돼 자금 조달과 채무 상환이 막혔다.
추진·시행 측 입장
조합은 부족한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해 관리처분계획 변경과 추가 분담금 부과를 추진했다. 현대건설은 미지급 공사비와 대출 관련 채무 회수를 위해 신용공여 중단 및 지연 가산금리 적용 방침을 통보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조합원들은 큰 폭의 추가 분담금 안건에 동의하지 않아 총회에서 변경안을 부결했다. 사업비 증가의 근거와 비용 배분이 명확히 제시돼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상황
추가 분담금 변경안은 두 차례 총회에서 통과되지 않았고, 조합은 1692억원 규모 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기한이익상실 상태에 놓였다. 현대건설은 신용공여 중단과 채권 회수에 나섰으며, 서울시와 강남구는 조합 운영실태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