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분당 재건축 주민들이 정비구역 지정 물량 동결과 이월 제한에 반발하고 있다.
갈등 원인
국토교통부는 이주 대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분당의 내년 정비구역 지정 가능 물량을 1만 2000가구로 동결했다. 올해 사용하지 않은 정비물량의 내년 이월도 제한돼 후속 재건축 단지들이 선도지구와 남은 물량을 놓고 경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추진·시행 측 입장
국토교통부는 이주 수요를 수용할 주택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건축 구역 지정을 무리하게 늘리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성남시 기본계획에도 허용정비물량이 여유로운 경우에만 잔여 물량을 이월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실 상가와 업무용지의 주거 전환 등 다른 이주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후속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은 물량 동결과 이월 제한으로 후속 단지들이 불리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주민들은 올해 사용하지 않은 정비물량을 내년으로 넘길 수 있도록 정부와 성남시에 요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
주민들은 이월 제한 철회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주민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성남시와 국토교통부는 이주 대책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