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원인 민영휘의 아들 명의로 사정된 퇴계원리 토지의 실질적인 소유관계와 친일재산 해당 여부가 쟁점이 됐다. 후손 측은 소유권을 이전받은 뒤 남양주시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을 청구했다.
추진측 입장 남양주시는 토지가 민영휘가 아들 명의로 신탁한 재산이라고 주장했다. 시는 취득 경위와 명의인의 당시 연령·경제활동 능력 등을 근거로 친일재산의 국가귀속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상황 1심은 남양주시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항소심은 토지를 명의신탁된 친일재산으로 인정해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판결은 지난달 29일 확정됐으며, 시는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국가귀속·환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