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주민들이 자연경관 훼손과 수해 우려, 낮은 보상 가능성을 들어 선바위지구 지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갈등 원인
국토교통부가 울주군 입암리 일원 183만㎡에 1만5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은 개발로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홍수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장기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였던 토지가 강제 수용될 경우 보상가가 낮을 수 있다는 우려도 갈등의 배경이다.
추진·시행 측 입장
국토교통부는 선바위 일원을 공공택지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 뒤 지구계획과 사업계획 승인, 보상계획 열람 공고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사업 지정이나 철회 권한은 없지만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국토부 등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선바위지구 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자연경관 훼손과 홍수 피해 가능성을 제기하며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한 데 이어 수용 시 토지 보상가도 낮게 책정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현재 상황
주민 200여 명이 지주 총회와 개발계획 철회 궐기대회를 열었고, 울산시청 집회와 국토교통부 면담도 이어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6월 말이나 7월 중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대립이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