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쇼플렉스 부지 환매권을 둘러싼 소유권 이전 소송에서 도시공사가 2심도 패소했다.
갈등 원인
부산도시공사는 사업 지연과 시행사의 사업 역량 문제 등을 이유로 쇼플렉스 부지의 환매권을 행사해 토지를 돌려받으려 했다. 시행사 측은 매매대금 반환 등 환매 절차를 문제 삼았고, 법원은 절차상 하자를 인정했다.
추진·시행 측 입장
부산도시공사는 사업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환매가 가능하다는 규정을 근거로 부지 반환을 요구했다. 도시공사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우리자산신탁과 사업자 아트하랑 측은 도시공사의 환매권 행사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항소심에서도 승소한 뒤 대법원에 사건 결정을 내려 달라는 의견서를 낼 예정이다.
현재 상황
부산고법은 26일 부산도시공사의 소유권 이전 등기 청구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사업 부지의 착공·분양을 막기 위한 도시공사의 가처분 신청도 취소될 전망이며, 사업 재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