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한남대 관통 철도 노선을 둘러싸고 대학과 국가철도공단이 법정 공방에 돌입했다.
갈등 원인
대전북연결선 선형개량 노선이 한남대 교내 체육시설 등을 철거하고 지하·개착 구간으로 캠퍼스를 관통하도록 계획됐다. 한남대는 노선 변경 과정에서 기본계획 변경고시와 타당성 재검토, 의견 청취 절차가 미흡했다고 주장한다. 연약지반 지하 공사로 건물 균열과 지반 침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추진·시행 측 입장
국가철도공단은 해당 구간이 급곡선으로 궤도 결함과 마모 위험이 있는 안전 취약 구간이라며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전 조차장 경유 대안은 급곡선을 해소하지 못해 배제했으며, 지반 안전성 검토와 보강 계획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한남대는 사업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공사중지 관련 민사소송도 준비하고 있다.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고 학생들의 학습권·안전이 위협받는다며 대안 노선과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다.
현재 상황
한남대는 사업 취소 행정소송을 법원에 제출했으며 공사중지청구 등 추가 소송을 준비 중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사업의 안전 필요성과 설계상 안전 대책을 내세우고 있어 양측의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