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중단된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 재개를 두고 주민 피해와 사업 추진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갈등 원인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은 보상과 지반공사까지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군 공항 이전 시 매몰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 공사가 중단됐다. 주민들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이후 오랜 기간 재산권 침해와 진출입로 제한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다.
추진·시행 측 입장
광주시와 서구청은 군 공항 이전이 장기 사업인 만큼 탄약고 이전은 별도로 추진해야 한다고 국방부에 요청하고 있다. 양부남 의원과 광주시장은 이미 예산이 집행되고 지반공사도 끝난 만큼 남은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마륵동 주민들은 오랜 기간 피해를 감수해 왔다며 탄약고 이전이 언제까지 미뤄져야 하느냐고 반발하고 있다. 일부 주민은 이전 부지 환매권 소송과 군사보호구역 조정 소송, 감사원 감사 청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상황
총 예상 사업비 3262억원 중 2681억원이 집행됐고 지반공사까지 완료됐지만 시설 공사는 중단된 상태다.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국회와 정부에 공사 재개를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