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두고 정부와 서울시가 대립하고 시민 반대도 확산하고 있다.
갈등 원인
정부가 용산공원 일부 훼손지를 주택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공원 조성 및 부지 활용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다. 현행법상 반환부지 전체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기로 돼 있어 법 개정도 필요한 상황이다.
추진·시행 측 입장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 전체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훼손된 지역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와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서울시장은 용산공원 본체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데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전자청원에는 특별법 개정과 용산공원 부지 주택공급 추진에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와 일주일 만에 2만7000명 넘게 동의했다.
현재 상황
국토교통부 장관과 서울시장은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다음 주 재논의하기로 했다. 법 개정과 토양 오염 정화, 미군과의 협의, 반대 여론 등이 남아 있어 실제 주택공급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