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당진 고로제철소 건설을 두고 주민들이 환경 피해를 우려해 반대했다.
갈등 원인
현대INI스틸이 당진 송산면 일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고로제철소를 건설하려 하자 주민들이 환경오염과 농경지 피해를 우려했다. 기존 공정에서 발생한 쇳가루가 인근 배추와 농경지에 날아든 일도 반대 활동의 촉매가 됐다. 주민들은 대규모 장치산업의 공해방지 한계와 지역경제의 단일기업 의존도 우려했다.
추진·시행 측 입장
회사 측은 배출물 최소화 설비로 오염물질을 90~99%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당진군, 회사는 환경조사와 환경감시, 오염 측정 결과 공개 및 환경개선 방안을 포함한 협의서를 체결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대책위는 고로제철소가 초래할 환경 피해가 막대할 것이라며 건설 철회를 요구했다. 쇳가루 피해와 공해방지의 한계, 지역경제가 한 기업에 의존할 위험을 문제 삼았다.
현재 상황
주민들은 집회와 가두행진, 천막농성 및 항의 방문을 벌였다. 2006년 2월 대책위와 회사·충남도·당진군이 환경대책 협의서를 체결했지만, 대책위는 고로제철소 건설 자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후 제철소가 건설됐으며, 기사는 환경설비 개선 요구가 계속 필요하다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