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주민들이 지하수·농경지 피해와 삶의 터전 훼손을 우려해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고 있다.
갈등 원인
영동군 추풍령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은 계룡리 산47번지 일원에 골프장과 숙박·휴양시설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주민들은 골프장 조성에 따른 지하수와 농경지 영향, 삶의 터전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저실마을 주민들은 사업 예정지와 맞닿은 마을에 대한 대책과 이주대책도 요구한다.
추진·시행 측 입장
사업자 측은 민간자본 1천800억원을 투입해 27홀 대중제 골프장과 숙박·휴양시설, 농업전시·학습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의회 의견 청취와 각종 영향평가·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계룡리 비대위 주민들은 골프장 건설 자체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거리집회와 반대 서명운동에 나섰다. 주민들은 지하수와 농경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삶의 터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실마을 주민들은 골프장에 반대하면서 사업을 추진하려면 이주대책을 먼저 마련하고 주민 민원에 답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현재 상황
계룡리 비대위는 7일 첫 공식 거리집회를 열었고, 저실마을 주민들은 석 달째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두 주민대책위는 골프장 조성 반대에는 뜻을 같이하지만, 계룡리는 사업 백지화를 우선하고 저실마을은 직접 영향권 주민대책도 요구하는 등 대응 방식과 요구에 차이가 있다.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단계이며, 주민들은 군과 사업자 측에 대화와 민원 해결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