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압구정3구역 재건축 부지 소유권을 두고 조합원과 현대건설이 다투고 있다.
갈등 원인
1970년대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건물 소유권은 이전됐지만 토지 소유권은 이전되지 않아 분쟁이 발생했다. 문제가 된 토지는 압구정3구역 전체 면적의 약 11%로, 현대건설·한국도시개발·서울시가 공동 보유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현대건설은 상장회사로서 배임 논란 등을 이유로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에 이의신청을 냈다. 다만 사업의 안정성과 조합원 전체의 이익을 고려해 조합과 토지 소유권을 일괄 정리하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토지 지분 정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일부 조합원은 재건축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현대건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소유권 이전을 요구했다.
현재 상황
법원은 올해 9월 현대건설에 일부 아파트 소유주에게 토지 소유권을 이전하라는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지만, 현대건설이 이의신청을 했다. 서울시는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조합과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정리 방안을 논의 중이며, 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에 미칠 영향도 변수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