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주민·종사자들이 파주시의 용주골 행정대집행과 철거 방식에 반발하고 있다.
갈등 원인
파주시는 성매매 근절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용주골 내 불법건축물에 행정대집행을 추진했다. 주민들은 민간 재개발을 준비해왔는데 충분한 협의 없이 철거가 진행됐고,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와 행정개입이 주민들의 정비 흐름을 끊었다고 주장한다. 행정대집행 이후 종사자 퇴거와 생계 문제, 건물주와 세입자 간 마찰도 불거졌다.
추진·시행 측 입장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에서 불법건축물과 성매매업소가 계속 운영돼 행정개입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재개발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법에 따라 위반건축물에 행정조치와 대집행을 할 수 있으며, 2023년 이후 위반건축물 40개가 건축주에 의해 정비됐다고 설명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재개발과 도시정비를 준비해왔지만 시가 주민 의견을 듣지 않고 철거를 앞세웠다고 반발한다. 종사자들은 갑작스러운 대집행으로 생계 기반을 잃고 퇴거 압박을 받았다고 호소하며, 인근 상인도 손님 감소와 폐업 피해를 주장한다.
현재 상황
파주 I-3구역 재개발 사업은 사업성 악화로 표류하다가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기한을 넘겨 파주시가 2025년 3월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했다. 용주골 일부 구역에서는 행정대집행 절차가 계속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시의 일방적 철거 방식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