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청양 지천댐 설명회 절차와 건설 추진을 놓고 주민 찬반 갈등이 격화됐다.
갈등 원인
환경부가 청양 장평면과 부여 은산면에 저수용량 5900만㎥ 규모의 지천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수몰 예정지역과 주변 주민의 생활·재산 피해 우려가 갈등의 배경이다. 설명회 개최 장소와 공고 절차를 둘러싼 문제 제기도 나왔다.
추진·시행 측 입장
환경부는 대안 가능성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지천이 충남의 댐 건설 최적지라고 밝혔다. 댐 건설 시 이주정착금 지급이나 이주단지 조성, 주변 지원 예산 상향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반대 대책위는 변경된 설명회 일정과 장소가 제대로 공고되지 않았다며 설명회가 성립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대책위는 댐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 서명 3169명을 환경부에 전달하고 집회도 열었다.
현재 상황
환경부 설명회에 찬반 주민들이 맞서면서 경찰이 현장에 배치됐고, 반대 대책위는 군청 앞 집회에서 댐 건설 반대 입장을 밝혔다. 청양군수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피해 대응책을 중앙정부와 충남도에 요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