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한남대 캠퍼스 지하를 관통하는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노선 설계를 두고 학생들과 철도공단이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경부고속선 대전북연결선 사업의 노선이 한남대 캠퍼스 하부 및 인접 부지를 관통하도록 설계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및 지반침하 등 안전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대학 측은 공사 과정의 소음, 진동, 분진과 향후 건축물 증축 제한 등을 이유로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추진·시행 측 입장
국가철도공단은 해당 사업이 급커브와 병목 구간의 열차 탈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필수적인 국책사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기술적 안전 기준을 적용하여 지반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며, 대학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중재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대·피해 측 입장
한남대 학생들은 보상책이 아닌 노선 자체의 전면 우회 변경을 요구하며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공사 강행이 학습권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캠퍼스 부지의 영구적인 활용 제약을 초래한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상황
한남대 총학생회는 세종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선 재검토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습니다. 학생들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학내외 단체행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공단 측과 노선 변경 여부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