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효성지구 개발 과정에서 보상 없이 퇴거 위기에 놓인 주민들이 강제집행에 저항하고 있다.
갈등 원인
효성동 일대에 3천900가구 규모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의 퇴거 문제가 불거졌다. 주민들은 오랫동안 거주했으므로 이주 정착금이나 주거이전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업자 측은 보상 대상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JK도시개발은 주민들이 토지보상법과 도시개발법상 보상 대상이 아니며, 법원의 판결도 철거와 퇴거 의무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이 아닌 사람에게 근거 없이 보상하는 것은 회사에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들은 30년 넘게 살아온 집에서 보상 협의 없이 내쫓길 처지라며 이주 정착금이나 주거이전비를 받기 전에는 떠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무허가 건물이라도 오랜 거주와 토지 사용 권리가 고려돼야 한다며 강제집행에 맞서고 있다.
현재 상황
김씨는 코람코가 제기한 건물 인도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으며, 주민들은 2021년 이후 여러 차례 강제집행을 저지하고 있다. 강제집행 과정에서 주민이 다치는 등 대립이 격화됐고, JK도시개발은 내부적으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