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송전선·변전소 건설과 보상 기준을 두고 주민 반발과 마을 내 갈등이 불거졌다.
갈등 원인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1리 인근에 신규 변전소와 345kV 송전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민들은 기존 765kV 송전탑으로 인한 경관 훼손과 전자파 우려를 겪어온 가운데, 신규 시설과 보상 기준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보상 대상이 송전선로 1㎞ 이내로 제한돼 마을 가구 일부가 제외되고, 변전소 부지가 행정구역상 인접 마을로 분류돼 보상 차이가 발생한다.
추진·시행 측 입장
한전은 변전소나 송전선로의 일정 반경 내 토지와 주택을 대상으로 보상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마을별로 보상 기준을 조정하거나 예외를 두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전자파는 국제 권고 기준보다 낮고, 특별법 시행으로 발전기금과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하안미1리 주민들은 마을 가까이에 변전소가 들어서는데도 인접 마을보다 보상을 적게 받고, 같은 마을에서도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는 가구가 생기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발한다. 주민들은 기존 송전탑으로 인한 경관 훼손과 전자파 불안을 호소하며, 한전의 전자파 설명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상황
평창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주민 반발이 나왔고, 보상 차이를 둘러싸고 마을 내 의견 대립도 발생했다. 충북 제천에서는 주민 결의대회와 군정·의회의 대응이 이어졌으며, 제천 경유 구간은 최근 계획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보상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