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화순 주민들이 동복천댐 건설에 반발해 주민의견수렴회가 무산됐다.
갈등 원인
정부가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동복천댐 후보지를 발표해 주민 반발이 커졌다. 주민들은 기존 댐으로 인한 안개·농가 피해와 건강 악화를 겪었고, 신규 댐 건설로 농경지 수몰과 생계 상실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추진·시행 측 입장
전남도는 주민 합의가 우선이며 반대 집회가 있으면 의견수렴회를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향후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에 2~3년이 걸리는 만큼 협의를 통해 요구사항을 조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들은 댐 건설에 앞서 전남도 신설 댐 조례 제정, 피해 보상 현실화, 수몰지역 이주택지 조성 등을 요구했다. 요구사항이 먼저 충족돼야 의견수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부가 주민과 상의 없이 후보지를 발표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상황
예정됐던 주민의견수렴회는 주민 반대로 잠정 보류됐다. 동복천댐은 후보지로 확정되지 않고 보류 중이며, 수자원관리계획 반영 여부에 따라 계획 변경이나 절차 지연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