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청양 지천댐 건설을 둘러싸고 사업 필요성과 수몰 보상 문제로 찬반 갈등이 커지고 있다.
갈등 원인
정부가 청양 지천 일대에 기후대응댐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뒤 찬반 논란이 커졌다. 주민들은 댐 용수가 다른 지역 산업용수로 공급될 수 있고, 댐 건설이 홍수 피해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수몰지역 약 140가구의 보상 수준과 이주 문제도 갈등의 원인이다.
추진·시행 측 입장
환경부는 청양군이 생활·공업용수의 상당 부분을 외부 댐에 의존하고 있어 지천댐으로 물을 확보하고 자체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지천 범람에 따른 반복적인 피해와 극한 호우에 대비하려면 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환경부는 토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보상하고 건축물 및 이주민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반대 주민들은 댐 용수가 청양이 아닌 천안·아산·홍성 등의 산업용수와 다른 도시의 식수로 공급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과거 제방 붕괴는 지천 상류의 범람이 아니라 금강 본류 방류와 수위 조절 문제였으므로 댐 건설이 수해 예방과 무관하다고 본다. 공시지가 기준 보상으로는 생활 터전을 떠난 뒤 다시 정착하기 어렵다며 현실적인 보상을 요구한다.
현재 상황
지천댐 건설 계획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몰지역 주민들은 보상액과 이주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기사에서는 정부와 충청남도가 사업 필요성을 주장하는 만큼 주민 설득과 현실성 있는 보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