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추풍령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골프장 조성에 주민들이 반대하며 내부 갈등도 격화됐다.
갈등 원인
영동군 추풍령면 계룡리 일원에 168만여㎡ 규모의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27홀 골프장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주민들은 사업으로 인한 생활·영농 피해와 청정 농업환경 훼손을 우려하며, 대응 방식과 요구를 놓고 마을 내부에서도 갈등을 빚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사업자는 골프장과 숙박·휴양시설 등을 조성하는 민간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의회 의견청취와 각종 영향평가·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할 계획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저실마을 주민들은 골프장 조성에 반대하면서 사업이 계속 추진될 경우 이주와 생활·영농 피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한다. 다른 주민들은 보상이나 대책 논의보다 사업 자체의 백지화를 우선하며 청정 농업환경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상황
저실마을 주민들은 두 달 가까이 영동군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이어왔고, 8월 26일 주민설명회에서도 주민과 사업자 간, 주민들 사이에 언쟁과 신경전이 벌어졌다. 사업자는 향후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영동군은 주민 의견 수렴과 갈등 완화를 과제로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