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재건축 사업의 수주 설계와 인허가안 차이로 조합원 반발과 사업 지연이 발생했다.
갈등 원인
시공자 선정 당시 제시된 대안설계가 인허가 기준과 심의 과정에서 수정되면서 동 배치, 조망, 주택형, 커뮤니티 등 핵심 계획이 달라졌다. 조합원들은 수주 당시 제안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일부 사업에서는 설계 변경과 의견 수렴을 둘러싼 갈등이 커졌다.
추진·시행 측 입장
삼성물산은 창호·천장고·엘리베이터 등 마감 수준을 수주 당시와 동일하게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KB부동산신탁은 입찰 당시 대안설계 일부가 관련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충족하지 못해 수정이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인허가 과정에서 학교 일조, 경관, 녹지율 등 기준을 반영한 설계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일부 조합원들은 신반포4차의 7개 동 배치와 전원 한강 조망 등 수주 당시 핵심 제안이 심의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여의도 공작아파트에서는 주택형·고층부 우선배정·커뮤니티·주차 규모 변경이 문제로 제기됐고,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에서도 단지 배치와 지하주차장 변경이 쟁점이 됐다.
현재 상황
신반포4차는 11개 동 계획으로 통합심의를 통과했으며, 조합은 추가 지연을 막기 위해 우선 심의를 진행한 뒤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을 밝혔다. 여의도 공작아파트에서는 갈등이 정비사업운영위원 전원 해임으로 이어졌다.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는 통합심의를 준비하며 설계를 변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