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서울 서리풀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두고 주민들이 강제수용 반대 및 보존을 요구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갈등 원인
정부가 신규 택지 확보를 위해 서리풀 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강제수용 절차를 추진하자,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와 실질적 대책 부재를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특히 수십 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었던 점을 들어 보상이 아닌 마을 존치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보상 및 지구 지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자 한다.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 간 협업 시스템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조기에 보상을 착수하여 공급 차질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대책위는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일방적인 강제수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책위는 헐값 보상으로는 이전의 생활수준 유지가 불가능하다며, 마을 존치와 민주적인 의사 반영, 실질적인 피해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
대책위는 오는 12일 전략환경평가 설명회 반대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국토부는 내년 1월 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사업 일정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