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주거시설 비중이 큰 개발계획에 주민·시의회가 반발해 사업이 중단됐다.
갈등 원인
부천시는 상동 일대 영상문화산업단지에 문화산업시설과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영상문화산업단지가 5,500가구 이상 아파트 중심의 주거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며 계획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주거시설 입주에 따른 주변 지역 슬럼화 우려와 교통·시민 공감대, 감정평가액 공개 문제도 제기됐다.
추진·시행 측 입장
부천시는 주거시설 면적을 전체 토지의 29.7%로 낮췄으며, 문화산업 융·복합센터와 기업용지 조성을 위해 주거시설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장덕천 시장은 인근 개발 호재로 주변 지역 가치도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지역사회에서는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계획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질될 수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시의회에서도 일자리·매출 산출근거, 교통대책, 시민 공감대, 해외기업 관련 사항과 감정평가액 공개 등을 문제 삼았다.
현재 상황
부천시의회가 지난 1월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부결해 사업 추진이 중단됐고, 시는 GS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부천시는 5월 시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다음 시의회 임시회에는 관련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