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제물포구 출범 전 중구 공유재산 매각을 놓고 중·동구와 정치권이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중구는 재정난을 이유로 인진빌딩과 보훈회관 등 감정평가액 약 50억 원 규모의 공유재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반대 측은 제물포구 출범 전에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자산을 현금화하고 부채를 제물포구에 넘기려 한다고 주장한다.
추진·시행 측 입장
중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 출범을 준비하는 데 재정 부담이 크고, 올해 본예산에도 인건비 2개월 치를 편성하지 못했다고 설명한다. 동구 측의 매각 중단 요구에 대해서는 해당 매각이 중구의 고유 사무라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동구청장은 중구의 공유재산 매각이 바람직하지 않으며 제물포구의 공동 자산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도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재산을 매각하고 부채를 제물포구에 전가하려 한다며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현재 상황
중·동구 행정부서 간 공식 협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협의 요청 여부를 두고 양측 주장이 엇갈린다. 동구는 인천시에 중재를 요청했으며, 인천시는 중구의 매각 행위에 대한 법률자문 결과를 토대로 관련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