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산내 평화공원 조성 사업 중 발굴 유해 화장 안장 계획을 두고 유족들과 정부 간 갈등 발생
갈등 원인
대전 산내 골령골에 추진 중인 위령시설 사업과 관련하여, 임시 안치 중인 유해를 평화공원으로 이전할 때 정부가 화장 후 합동 안장하기로 한 계획에 유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유족들은 화장이 학살 증거를 인멸하고 신원 확인 가능성을 없애는 행위라고 주장한다.
추진·시행 측 입장
행정안전부와 대전 동구청은 평화공원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하며, 현재 내년 1분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부 측은 화장 후 합동 안장 방식을 통해 위령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유족회는 정부의 유해 화장 계획에 절대 반대한다. 화장은 민간인 학살의 증거를 지우는 것이며, 희생자의 신원을 밝히려는 유족들의 염원을 꺾는 행위이므로 유해를 온전한 상태로 안장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
현재 위령시설 조성 예산 589억 원이 확보되어 내년 1분기 착공 예정이나, 유족들은 발굴 유해 화장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며 지속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박선영 진화위원장의 방문에 대해서도 역사관 문제 등으로 유족들의 강한 반감이 표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