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구룡마을 이재민들이 재정착 보상을 요구하며 SH의 이주 대책에 반발하고 있다.
갈등 원인
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구룡마을 주민들은 판잣집이 건축물이 아닌 간이 공작물로 분류돼 분양권 대상에서 제외됐다. SH의 기존 이주 대책은 임대주택 중심이어서 고령·저소득 주민들이 보증금과 임대료 부담을 이유로 실질적인 재정착이 어렵다고 주장한다.
추진·시행 측 입장
SH는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이주비와 임대주택 등 기존 대책을 마련했으며, 토지보상법상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강남구와 SH는 이재민을 위해 6개월간 거주할 수 있는 긴급 임시주택 80가구 이상을 확보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이재민 대책위는 장기간 거주한 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보상을 요구하며, 원주민 재정착 보상이나 임대 후 분양권, 분양전환형 임대주택 도입을 요구한다. 임대주택의 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부담돼 임시이주주택과 긴급 임시주택 입주도 거부하고 있다.
현재 상황
SH와 이재민 간 이주 대책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쉼터에서는 고성과 실랑이가 벌어져 경찰이 출동했다. 호텔 단기 거처의 퇴소 시점이 다가왔지만 이재민들은 쉼터에 남아 있고, 미이주가 계속되면 재개발 사업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