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영종 정전 피해 주민들이 한전에 진상 규명과 배상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갈등 원인
영종국제도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두 달 넘게 이어진 뒤 전력은 복구됐지만, 주민들은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실질적인 피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대책위는 조사 과정에 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민간협의체 구성을 요구했으나, 한전은 조사 지연 우려를 이유로 참여에 선을 그었다.
추진·시행 측 입장
한전은 외부 전문가 중심의 조사단으로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주민 대표의 추가 참여는 조사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영종구청은 피해신고센터와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공기업인 한전을 직접 통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대책위는 한전과 영종구에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배상을 촉구하고 있다. 구청과 정치권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하며 민간협의체 구성과 조사 과정의 주민 참여를 요구한다.
현재 상황
대책위는 14일 영종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영종구청은 민간협의체 구성 요구에 대한 답변을 16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며, 의원실은 조사 결과가 나오면 민간협의체 추천 전문가가 중과실 여부 등을 검토하도록 한전과 협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