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한남대가 대전북연결선 선형개량 사업의 절차·안전 문제를 들어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갈등 원인
사업은 대전 도심 북측 철도 선형을 직선화하고 지하화하는 것으로, 2021년 착수 후 재설계를 거쳐 재개됐다. 한남대는 지상화에서 지하화로 계획이 바뀌었는데도 기본계획 변경 고시와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가 없었다고 주장한다. 공사에 따른 학생 안전·학습권과 학교법인 재산권 침해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국가철도공단은 해당 사업이 기본계획 변경 대상이 아니며 관련 절차를 거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착공 전 주민설명회와 한남대 면담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인접 구간의 구조 안전성과 소음·진동 저감 대책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한남대는 지하화가 사업 방식과 보상·환경영향·총사업비를 바꾸는 본질적 변경인데 관련 절차가 미흡했다고 주장한다. 공사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 학교법인의 재산권이 침해될 수 있다며 사업 취소와 공사 중지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
한남대는 국가철도공단을 상대로 사업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공사중지청구 민사소송도 준비 중이다. 공단은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양측의 법적 다툼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