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제주 평화대공원 부지 내 대규모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을 두고 역사성 훼손 논란과 지역 개발 찬반 갈등이 발생함.
갈등 원인
제주도가 평화대공원 조성 구상안에 야구장, 사격장 등 대규모 스포츠 시설과 숙박 시설을 포함하자, 해당 지역의 역사적 비극성과 보존 가치를 중시하는 측과 주민 숙원 사업 및 경제 활성화를 요구하는 측이 대립하고 있음.
추진·시행 측 입장
제주도는 평화와 스포츠의 연관성을 강조하며 스포츠 시설 건립이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함. 일부 주민들은 과거 토지를 강제 수용당했던 설움을 스포츠 시설 등 지역 환원을 통해 달래야 한다고 주장함.
반대·피해 측 입장
역사학자와 시민단체는 알뜨르 비행장이 다크 투어리즘의 성지임을 강조하며 평화와 생태의 공간에 난데없는 체육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역사적 상징성을 간과한 처사라고 비판함. 유적지 훼손을 우려하며 후손에게 물려줄 가치에 대해 다시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함.
현재 상황
반발이 거세지자 제주도는 현재 공개된 구상안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검토 단계일 뿐이라고 밝힘. 제주도는 향후 세계 평화의 섬 이미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