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용산정비창의 주택 공급 규모와 개발 방식, 개발이익 배분을 둘러싸고 갈등이 표면화됐다.
갈등 원인
용산정비창 개발계획에서 주택을 1만 가구 공급할지, 국제업무지구 기능을 살리기 위해 규모를 줄일지가 쟁점이다. 공공 토지 개발이 민간의 분양수익과 시세차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과거 개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투기와 용산 참사의 기억이 논쟁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추진·시행 측 입장
서울시는 국제업무지구의 기능을 고려해 정비창 안 주택 비율을 부지의 약 30% 수준으로 낮추고, 주변 부지 등을 활용해 공급량을 맞추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논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4 대책에 따라 정비창에 주택 1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일부 용산구의원과 지역 주민 모임은 주택 공급을 줄이고 기존 국제업무지구 개발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시민단체들은 민간 중심 개발이 투기와 불로소득을 낳을 수 있다며 100% 공영개발과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요구했다.
현재 상황
서울시는 개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택 공급 규모는 향후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와 조율할 예정이다. 시민단체들은 부지 점거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반대와 공공주택 확대 요구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