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합천댐 하류 홍수 피해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두고 합천군과 주민·정부 측의 대응이 맞서고 있다.
갈등 원인
2020년 8월 홍수 피해 원인 조사 결과는 댐 관리 미흡과 하천 정비 부족 등 복합적 요인을 지적했다. 합천군은 보고서가 책임을 군에 전가할 수 있다며 내용에 이의를 제기했고, 피해 주민들은 정부의 홍수관리 부실을 주장하며 배상을 요구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조사협의회는 댐 관리 미흡과 법·제도의 한계 등이 홍수 피해에 영향을 미쳤으며 중앙정부와 하천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국가에 직·간접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최종보고서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합천댐 하류 주민 585명은 정부의 홍수관리 부실로 피해를 입었다며 정부에 186억 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환경분쟁조정 신청을 냈다. 합천군은 조사보고서가 군에 책임을 전가할 의도가 있다고 보고 그 내용에 반발했다.
현재 상황
합천군은 조사협의회 최종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환경분쟁조정 신청이 접수된 가운데 수해 원인과 보상 책임을 둘러싼 이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