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부지를 두고 정진욱 의원과 남구청이 서로 다른 후보지를 주장하며 갈등하고 있다.
갈등 원인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진욱 의원은 옛 보훈병원 부지를 최적지로 내세웠으나, 남구청은 막대한 토지보상비 부담을 이유로 송암공원 등 대체지를 검토하며 이견이 발생했다. 부지 선정 문제에는 과거 지방선거 당시의 정치적 앙금과 총선 출마를 둘러싼 견제 심리도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정진욱 의원과 유치추진위 측은 옛 보훈병원 부지가 충분한 면적과 우수한 접근성, 주변 교육 환경 등을 갖추고 있어 최적지라고 주장한다. 또한 국비 확보를 통해 남구의 부채 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남구청은 옛 보훈병원 부지의 실제 가치를 최대 1000억 원대로 보지만 국회사무처의 보상비 기준은 50억 원에 불과해 재정적 부담이 크다며 반대한다. 대신 매입비가 적고 역사성이 있는 송암공원 일원과 노대동 학교 용지를 대체지로 제시하고 있다.
현재 상황
정 의원 측과 남구청 간의 사전 협의 없이 유치전이 진행되면서 갈등이 표면화된 상태이다. 광주시와 지역 정가에서는 각자 셈법으로 충돌하기보다 유치 자체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현재로서는 부지 선정에 대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