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서부산의료원 부지 매입가격과 사용허가를 두고 부산시와 사하구가 갈등을 빚고 있다.
갈등 원인
서부산의료원 부지의 상당 부분을 소유한 사하구와 부산시가 토지 취득 방식과 가격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시는 개별 공시지가 매입을 추진했지만, 사하구는 공익사업 토지 취득은 감정평가에 따른 보상이 원칙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추진·시행 측 입장
부산시는 공시지가로 부지를 매입해 의료원 건립을 추진하려 했으며, 우선 사하구청의 토지사용 허가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서부산의 의료 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사하구는 공시지가 매입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며 감정평가에 의한 지가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토지 매각 등에 관한 협약이 이뤄진 뒤에야 토지사용 허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상황
부산시는 부지 매입비를 올해 예산에 반영하지 못했고, 사업비 증액도 절차 미준수로 실패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추진 중이지만 토지 확보가 늦어지면 2027년 개원 계획에도 차질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