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저수지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지만 이주단지가 무산돼 원주민들이 이주대책 부실을 문제 삼고 있다.
갈등 원인
대덕지구 저수지 건설로 대덕리 마을 전체가 수몰될 상황에 놓였다. 농어촌공사는 인근에 이주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했지만, 예정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관련 인허가 협의가 불허되며 계획이 무산됐다. 주민들은 해제 불가 사실을 뒤늦게 알렸고 이주단지 조성에 진심이 없었다고 주장한다.
추진·시행 측 입장
한국농어촌공사는 이주단지 예정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이뤄지지 않아 대체 부지를 마련해야 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보상금을 받고 이탈해 이주단지 조성 조건인 10가구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사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들은 이주단지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믿었지만 농어촌공사가 해제 불가 사실을 제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저수지 건설로 고향에서 쫓겨났으며, 사업 과정에서 주민 피해를 막을 대책이 부족했다고 비판한다.
현재 상황
수몰민 대부분은 2022년 이전에 마을을 떠났고, 이주단지 조성은 무산됐다. 마지막까지 남은 86세 배영규 씨는 아직 이사할 곳을 정하지 못했으며, 저수지 담수 전 이주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