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부산시의 생곡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정상 추진 방침에 강서구와 주민들이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갈등 원인
부산시가 2017년부터 추진해온 생곡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사업을 전임 시정에서 잠정 중단했다가 현 시장 취임 후 정상 추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미 상당수의 주민 이주와 보상이 완료된 상태에서, 신도시 입주민들은 환경 피해와 시설 집적을 이유로 재검토를 요구 중이다.
추진·시행 측 입장
부산시는 이미 9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집행되었고,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 법적 환경을 고려할 때 사업을 되돌리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시설 입지 선정은 법적 절차를 준수했으며, 최신 오염방지 시설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강서구와 주민들은 이미 각종 환경시설이 밀집된 강서구에 대규모 소각장을 추가하는 것은 부당하며, 16개 구·군이 폐기물을 분산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지역 여건이 변했음에도 이를 강행하는 것은 지역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
부산시는 사업 정상화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강서구청장과 지역 의회의 반대 기자회견 및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부산시의 소통 방침과 이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사업의 최종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사업이 완전히 백지화될 경우 환매권 문제 및 처리 비용 급등 가능성이 변수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