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애조원지구 재개발이 보상·유적·학교 반발과 사업자 갈등으로 장기간 지연됐다.
갈등 원인
한센인 집단거주지를 재개발하는 과정에서 토지 보상 문제로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공사 중 조선시대 유적이 발굴돼 일부 공동주택 건립이 불가능해졌고, 설계 변경으로 인근 학교의 학습권·조망권 침해 논란이 발생했다. 수분양자 계약 해지와 공동사업자 간 갈등, 자금 조달 악화도 사업 중단에 영향을 줬다.
추진·시행 측 입장
사업자는 공동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마쳤다. 통영시는 사업이 정상화되면 주거 선택권과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행정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인근 동원중·고등학교는 아파트 층수 변경으로 학습권과 조망권이 침해될 수 있다며 허가 취소를 요구했다. 양측은 학교 앞 6개 동의 층수를 낮추는 등의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현재 상황
학교와 사업자 측의 논쟁은 2018년 잠정 합의로 일단락됐지만, 사업은 이후에도 사업자 간 갈등과 자금 조달 문제 등으로 중단됐다. 1092세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HUG 기금투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사업자로 확정되면 내년 1분기 중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