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안성 고삼면 농민들이 SK하이닉스 방류수 시험 방류와 상생협약 파기를 요구하며 시위했다.
갈등 원인
용인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의 방류수가 한천을 거쳐 고삼저수지로 유입될 예정이다. 고삼면 주민들은 오염물질과 안개 발생으로 수생태계와 농작물 생육에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주민들은 2021년 체결된 상생협약이 자신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며 철회와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안성시는 협약 파기 대신 협약서의 틀 안에서 세부 사항을 협상하고 미이행 사항을 재차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한천 정비사업 미완료에 따른 범람 등 안전 문제를 이유로 시험 방류를 유보했다. 친환경 농업에 준하는 토양 상태 유지와 하천 안전 등을 요구하고 SK하이닉스의 답변을 받은 뒤 주민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고삼면 농민들은 방류수로 수생태계와 농업 생산 기반이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농산물 구매 지원만으로는 우려를 해소할 수 없다며 상생협약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다시 협상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
고삼면 농민 300여 명이 안성시청까지 행진하며 상생협약 철회와 파기를 요구했다. 안성시는 시험 방류에 반대해 유보했지만 협약 파기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답변을 받은 뒤 주민들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