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국립공원 해제 면적이 4필지에 그치자 태안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갈등 원인
태안 주민들은 국립공원 지정 이후 장기간 토지 이용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왔다고 주장한다. 제3차 구역조정안에서 해제 대상이 4필지에 그치자 주민 요구와 동떨어진 결과라며 반발이 커졌다. 항·포구 시설 제약과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다.
추진·시행 측 입장
환경부와 국립공원 추진단은 생태·경관 등 평가 원칙과 현장 조사에 따라 4필지 해제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람 기간에 이의신청을 받고, 태안군과 지역협의회가 대체 편입지를 포함한 조정안을 제출하면 총괄협의회에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들은 장기간의 재산권 제약에 비해 해제 면적이 지나치게 적다며 더 넓은 지역의 해제를 요구한다. 태안군과 주민협의회는 신두사구와 장안사퇴를 대체 편입지로 제안하는 이른바 ‘빅딜’을 추진하고 있으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회 등 강경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상황
태안군은 공람 기간 중 이의신청을 받고 자체 용역안과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예정됐던 주민 공청회는 10월로 연기됐으며, 환경부는 협의와 심의를 거쳐 12월 말 구역조정안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