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한전의 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주민 매수 및 갈등 조장 논란과 함께 지중화 요구 등 반대 주민들의 행정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갈등 원인
한전이 초고압 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사업관리비를 이용해 특정 주민에게 특혜를 제공하거나 금품을 살포하여 마을 공동체를 파괴하고 주민 간 갈등을 조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또한 송전탑 전자파 우려에 따른 주민들의 지중화 요구와 한전의 비용 부담 간의 대립이 원인임.
추진·시행 측 입장
한국전력공사는 송전선로 사업을 통해 동해안 발전 제약을 해소하고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임. 또한 사업관리비 집행은 주민 이해 증진을 위한 합법적 활동이며, 지중화는 막대한 비용 문제로 수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함.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대책위 등 반대 측은 한전이 돈으로 주민을 매수해 사업 동의를 강요하고 마을 공동체를 파괴했다고 비판함. 송전탑의 전자파 유해성을 근거로 지중화나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며, 최근 실시계획 승인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을 제기함.
현재 상황
강원 지역 주민들이 행정소송에 착수하고 홍천 등에서 사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이 이어지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 대구 등 타 지역에서도 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주민 공청회와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중재와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