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거제남부관광단지 내 멸종위기종 대흥란 이식 성공 여부를 두고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갈등 원인
멸종위기종인 대흥란의 이식 실험 결과를 두고 환경단체는 이식 실패로 판단해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은 이를 개발사업을 막기 위한 억지 주장으로 보고 맞불 집회를 벌이며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지역 주민들과 사업 추진위원회는 관광단지 조성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마중물이라며 조속한 사업 승인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대흥란 개화 여부만으로 이식 성패를 단정하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한다.
반대·피해 측 입장
환경단체는 대흥란 이식 개체들이 꽃을 피우지 못했다는 점을 들어 이식 실험이 실패했음을 주장한다. 서식지 보호를 위해 이식 실험을 중단하고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통해 관광단지 개발 사업 자체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
최종 사업 승인 권한을 가진 경남도의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환경단체의 현장 공개 여론전과 주민들의 맞불 집회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사업자 측과 환경당국은 계획된 모니터링 절차에 따라 전문가 그룹의 종합적인 검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