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청양 지천댐 건설을 둘러싸고 수자원 확보와 환경·주민 피해 우려가 맞서고 있다.
갈등 원인
정부가 기후 대응 댐 후보지에 청양 지천을 포함하면서 건설 계획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다. 찬성 측은 물 부족 해결과 농업·산업용수 공급, 홍수 예방을 기대하지만, 반대 측은 생태계 훼손과 140여 가구 수몰, 이주 및 지역 공동체 피해를 우려한다.
추진·시행 측 입장
환경부는 지천댐이 건설되면 하루 약 38만 명에게 먹는 물을 공급해 충남 서부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충남도지사는 댐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주민 의견을 듣고, 이주단지와 대체 농토 등 주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반대·피해 측 입장
반대 주민들은 환경 파괴와 수생 생물 서식지 훼손, 수몰에 따른 이주 및 지역 공동체 붕괴를 우려하며 댐 건설 백지화를 요구한다. 청양군수도 주민에게 일방적인 피해를 주는 건설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상황
지난달 27일 청양군에서 열릴 예정이던 환경부 주민설명회는 주민 반발로 무산됐고, 반대추진위원회는 규탄대회와 삭발식을 진행했다. 충남도의회에서도 재추진 철회와 종합 대책을 요구했으며, 충남도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혀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