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한남대 캠퍼스 철도 지하화의 절차·안전·보상 문제로 학교와 공단이 대립하고 있다.
갈등 원인
철도 지하화 사업을 위한 토지분할과 고시 절차의 적법성을 두고 한남대와 관계 기관의 입장이 엇갈린다. 캠퍼스 지하 통과에 따른 소음·진동과 지반 안전 우려, 보상 범위 및 대체시설 필요성도 쟁점이다.
추진·시행 측 입장
국가철도공단은 관련 법령에 따른 정상 절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상 철도를 지하화하면 안전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한다. 공단은 사전 영향 분석 결과 교육환경을 침해할 수준이 아니며, 토지보상법에 따른 보상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대덕구청도 법적 근거 없이 토지분할이 이뤄질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반대·피해 측 입장
한남대학교는 고시 전에 토지분할과 지번 생성이 이뤄져 절차상 위법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캠퍼스 지하 통과에 따른 소음·진동과 지반 안정성 문제로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금전 보상만으로는 캠퍼스의 핵심 교육 기능을 보전할 수 없다며 노선 조정과 대체시설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
사업은 2020년 설계 협의를 시작했으나 2022년 반발로 중단됐고, 2025년 실시계획 승인과 2026년 고시 이후 재추진되면서 갈등이 재점화됐다. 학교와 공단은 사업 지연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고 있으며, 협의가 지연되면 장기 표류나 법적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