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개요
대구 중구 동산지구 내 소방도로 신설을 두고 역사적 가치 훼손과 한옥 파손을 우려하는 주민들과 구청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갈등 원인
대구 중구청이 2019년 수립한 도시관리계획에 따라 동산지구 내 소방도로 두 곳을 신설하려 하나, 해당 구간 주민들이 한옥 훼손과 3·1만세운동길의 역사적 가치 상실을 이유로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추진·시행 측 입장
대구 중구청은 도로 신설이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주민 동의를 거쳐 확정된 사안임을 강조한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대·피해 측 입장
주민들은 소방도로 건설로 인해 일제강점기 역사가 깃든 3·1만세운동길이 사라지고, 공사 구역에 포함된 한옥의 마당과 처마가 훼손되는 등 거주 환경이 파괴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상황
도로 건설 구간의 건물과 토지 보상 절차가 일부 완료되었으나 주민 반대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구청은 토지 수용재결을 신청하였으며, 3월 중 보상 협의를 거쳐 건설 절차를 강행할 예정이다.